베이커리 가루
원준이 엉덩이 빵이 유명한 속초의 빵집 '베이커리 가루'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미다입니다. 이번 속초여행에서 베이커리 가루는 가볼 예정이 없던 곳이었는데요. 석봉도자기 앞 공영주차장에서 사람들이 빵봉지를 들고 나오는 모습을 보고 빵순이가 이끌리듯 찾아 들어간 곳입니다. 이미 강릉과 속초에서 원준이 엉덩이 빵인 우유 크림빵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었는데요. 오늘은 강릉, 속초에 가면 꼭 들리는 빵집이라는 베이커리 가루라는 속초의 빵집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베이커리 가루
주소 :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208
전화 : 033-636-7953
영업 : 매일 08:00 - 22:00
메뉴: 원준이 엉덩이빵(3,000원)
URL : http://blog.naver.com/bakerygaroo
주차 : 석봉도자기 앞 주차장(공영주차장)
베이커리 가루 옆 공터에도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공터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석봉 도자기 앞 주차장인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릴게요. 인근에 칠성 조선소 카페와 감자바우 등 여러 맛집과 바로 앞에 베이커리 가루도 있기 때문에 맘 편하게 주차하시고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석봉 도자기 앞 주차장 주차비는 무료였고요, 주차 공간이 넓기 때문에 오후 1시쯤에도 갔는데도 여유롭게 주차했습니다.
[속초]칠성조선소 카페::소금버터빵, 바닐라빈 카페라떼 후기(주차, 사진맛집, 청초호뷰)
속초 '베이커리 가루'의 위치는 석봉도자기 앞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건물에 위치해 있어요. 주출입구는 주차장과 반대편에 있는데요, 저는 가로지르는 길을 찾지 못해서 돌아서 들어갔어요. 제가 갔던 날은 전날에 눈이 많이 와서 도보에도 눈이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속초 베이커리 가루의 외관 모습이에요. 전통 있는 칠성 조선소의 오래된 건물을 보고 와서 그런지 '베이커리 가루'의 인테리어가 심플하고 모던하게 느껴지네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크림빵 달인 이득길 달인의 빵집이었네요! 유리문 앞에는 맘모스빵, 딸기잼 맘모스빵 나오는 시간 12:00, 15:00이 나와있어요. 후기에 맘모스빵 대란이 있다는 글을 보았는데요, 맘모스빵 구매 원하시는 분들은 빵 나오는 시간 참고해주세요! 달인이 만든 '원준이 엉덩이 빵' 사러 들어가 볼게요!
속초 '베이커리 가루' 빵이 가득가득 채워진 진열대 전체 보고 가실게요! 입구에 있는 호두 찰빵, 밤식빵 비주얼부터 만족스롭습니다! 창가 쪽에 바 테이블 같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 중인 것 같진 않았어요. 요즘엔 보통 테이크 아웃 많이 해가시는 것 같아요.
빵 진열대 한번 쭉 둘러볼게요! 호두 찰빵(4,800원), 밤식빵(5,200원)으로 밤식빵 아래에 떨어진 소보로들이 맛있어 보입니다.
무화과 크림치즈 바게트, 백설기, 삼합, 원준이 엉덩이 빵
허니 아몬드(1,500원)
초코칩 콕콕 머핀, 쁘띠 크림치즈 머핀 등 머핀류와 무화과 파운드, 위크엔드, 화이트 쇼콜라, 호두 파운드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조각 파운드케이크도 팔고 있어요.
특허 출원한 '베이커리 가루' 초당 두부 과자는 100% 국산 콩과 동해바다 간수로 특허받은 기술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다음에 가게 되면 꼭 사 먹어할 위시리스트에 넣어두었습니다.
국산 무농약 옥수수빵, 호두 앙금 파이
모닝빵, 소시지 야채빵 등 빵 종류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계산대 앞 쪽에는 케이크 진열대가 있어요.
케이크 진열대 안에는 수제 만주 세트, 나가사키 카스테라, 초코라테 파운드케이크, 우유 생크림 케이크, 블루베리 시폰 케이크가 있습니다.
'베이커리 가루' 주문 계산대에는 음료도 팔고 있었는데요, 커피와 논 커피, 허브티를 팔고 있어요.
저는 베이커리 가루의 시그니처 메뉴인 '원준이 엉덩이 빵'(3,000원)을 구매해 봤어요.
입구 바로 옆에는 2020년도 11월에 방영된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강릉 크림빵 달인 현수막이 있어요. 솜이불 같은 빵 속에 구름 같은 크림이 가득이라는 문구에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맛은 어떨까요?
베이커리 가루 원준이 엉덩이 빵 후기:
'원준이 엉덩이 빵' 외관은 하얗고 동그란 귀여운 모양입니다. 너무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크기였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폭신한 빵은 아니었고 질감이 찰기가 있고 쫀득했습니다. 우유 크림은 흘러넘칠 정도로 가득 들어가 있어서 재료를 아끼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크림은 우유 크림과 슈크림 맛도 같이 나는 맛이었어요.
정미다의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제가 우유 크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달게 느껴졌어요. 다른 후기를 보면 맛있다는 평이 많던데.. 쫀득한 빵 피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ㅠㅠ 다음에 베이커리 가루를 가게 된다면 다른 빵을 도전해 보기로하고,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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