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독, 부드러움 식감의 치아바타가 있는 메인스트리트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미다입니다. 평택에서 유명한 이색 카페인 '메인 스트리트'가 서울 세곡동 인근에도 오픈했다고 해서 주말에 찾아가 보았는데요. 사전 정보를 모르고 즉흥적으로 찾아간 '메인 스트리트'는 브런치 메뉴와 베이커리,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 브런치 카페였어요.
무엇보다도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뉴욕의 콘셉트이어서 뉴요커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이색적인 카페였는데요! 이곳은 얼마 전에 '맛있는 녀석들'에도 출현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뉴욕 콘셉트의 내부 인테리어 소개와 메뉴도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메인스트리트 세곡점
위치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촌로 3 메인스트리트 세곡점
전화 : 031-759-0603
영업 : 10:00 -21:00 매일
메뉴 : 올리브 치아바타(3,800원)
단체석, 주차, 발렛파킹,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메인스트리트 세곡점 외관
메인스트리트 세곡점 외관이에요. 세곡점이지만 실제 주소는 성남시 신촌동에 위치하고 있고요. 저는 차로 인근 세곡동에서 출발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제가 조금 길치라서 들어가는 길을 지나쳐서 골목길에서 돌아가야 했어요. 건물이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잘 눈에 띄지 않으니 진입로 로드뷰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메인스트리트 주차장
메인스트리트 건물 정면에도 주차공간이 있지만 요롷게 건물 뒤쪽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건물 앞뒤 합쳐서 약 8대 정도 가능해 보였고요. 제가 방문했던 주말 점심시간에는 뒤쪽 주차 공간은 비어있었어요!
#메인스트리트 주출입구
메인스트리트 세곡점은 건물 옆쪽에 주출입구가 있어요. 뉴욕시내의 모습이 담긴 벽 페인팅이 인상깊어 사진 찰칵해봤어요. 세곡점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곳 인근에 사시는 주민들도 주출입구가 특이한지 한참을 들여다보시더라고요. 이 배경으로 사진 찍으러 방문하시는 커플도 보였어요! 인스타 사진 맛집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메인스트리트 영업시간
메인스트리트 엘레베이터 출입문이에요. 벌써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오면 재밌어할 것 같고 같이 사진 찰칵하면 기념되고 좋을 것 같았어요. 메인스트리트 세곡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해서 오후 9시에 닫는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메인스트리트 인테리어
베이커리와 메뉴를 소개하기 앞서 내부 인테리어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메인스트리트 브런치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층은 주로 베이커리 진열대와 주문카운터가 있어요. 1층에도 좌석이 많았지만 뉴욕 갬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2층 좌석을 추천드릴게요!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볼게요!
메인스트리트 세곡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정말 특이하게도 계단 정 가운데 2층까지 이어진 TV 스크린 기둥이 있어서 제대로 뉴욕 전광판 느낌이 났어요!
#2층 전경
사실 기대 안 하고 올라갔다가 깜짝 놀랐던 2층 전경이에요! 천장에서 내려오는 꽃과 식물들은 조화이지만 싱그럽고 좋았고요. 생각보다 넓고 좌석도 많더라고요!
일요일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2층은 생각보다 한산했어요. 좌석은 창가 쪽 자리와 긴 테이블과 작은 테이블 등 다양했고요. 공간마다 테마가 있어서 골라 앉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LP판과 포스트, 책들, 표지판, 다양한 앤틱 한 인테리어 소품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고요. 저는 뉴욕에 가보질 않아서 뉴욕 느낌이 이런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소품들 하나하나 신경 써서 인테리어 한 게 느껴지더라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메인스트리트 베이커리 구경하러 가볼게요!
#메인스트리트 베이커리
낙엽브레드, 소금 빵
몽블랑, 모닝빵
요즘 유행 중인 소금 빵과 몽블랑도 있었고요. 아참 빵 진열대는 요렇게 깔끔하게 진열장 안에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빵을 꺼내려고 문을 열어보니 빵 냄새가 확 퍼지더라고요! 이렇게 빵 향기도 보존되는 위생적인 진열대 좋았어요!
프레첼, 먹물 연유 바게트, 카스테라
단팥빵, 인절미 크림빵
프레첼은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연유가 발라져 있는 프레첼 빵에 무염버터가 들어가 있었어요. 다음에는 프레첼 빵을 꼭 사 와야겠습니다.
크림치즈 호떡, 마약 옥수수
롱아일랜드
위의 오른쪽 사진의 롱아일랜드라는 빵은 생방송투데이에도 여러 번 출현한 화이트 롤이라는 빵 같았어요. 생각보다 정말 기다란 빵이었고요. 진열대 마다 티비스크린으로 화이트롤 출연했던 장면을 재생해놓으셨더라고요. 메인스트리트의 시그니처 빵인 것 같았지만, 저는 이날 크림빵이 안 당겨서 패스했어요.
감자소세지, 치킨또띠아
피칸 브라우니, 크로와상
통팥 만쥬, 모카번
올리브 치아바타
저는 한참 고민하다가 올리브 치아바타를 골랐는데요. 빵을 접시에 담으려고 진열장을 오픈하자마자 세상 고소한 향이 퍼지더라고요! 고소한 식사빵이나 순한 빵 선호하시는 분들은 올리브 치아바타 좋아하실 것 같아요!
#메인스트리트 브런치 메뉴
메인스트리트 브런치 메뉴입니다. 메뉴는 버팔로잉, 브루클린 버거,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칠리치즈 파스타, 고르곤졸라 크림 파스타, 카프레제 샐러드, 보코치니 토마토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었고요. 브루클린 버거는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메인스트리트 음료 메뉴
음료 메뉴는 DRIMKS, ALCOHOL, COFFEE, TEA, HOT TEA, ADE 로 구성되어 있고요. 메인스트리트 멤버쉽가입시 5,000원 선적립과 구매금액의 2%를 적립해주고 있었어요. 그리고 카운터에 군인 공무원증, 혹은 휴가증을 보여주시면 모든 군인 분들께 전 메뉴 10% 할인을 해준다고 하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올리브 치아바타 리뷰:
이 날따라 순한 식사빵이 먹고 싶어서 그런지 몰라도 메인스트리트 올리브 치아바타(3,800원)의 개인적인 후기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우선 향이 너무 고소했고 콕콕 박힌 올리브도 맛있었어요. 치아바타 안쪽의 빵 부분은 구멍 송송한 부드러우면서도 쫀독한 식감이었어요. 치아바타 좋아하시는 분들은 불호가 없을 것 같은 맛이었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프레첼 빵과 마약 옥수수 도전해보고 싶네요! 그럼 저는 다음 빵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맛점 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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