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POST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 리뷰(혼밥, 간편식 추천)

맛있는 그래놀라 한가득 들어간 'POST 골든 그래놀라'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안녕하세요, 정미다입니다. 지난번에 송리단길 '그릭 데이'에서 그래놀라가 들어간 그릭 요거트를 먹은 뒤 그래놀라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사실 그릭 데이를 다녀오기 전에는 그래놀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어요. 제가 먹어왔던 것은 보통은 그래놀라가 적게 들어간 마트에서 판매하는 시리얼이었는데요. 그중에서 몇 개 없는 동그랗게 뭉쳐진 그래놀라만 골라서 먹었어요. 그러던 중에 제가 최근에  'POST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를 발견했는데요. 움짤에서 보면 거의 제가 좋아하는 그래놀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꼭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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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골든 그래놀라 리뷰

그래놀라 크런치 후기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포장지 앞면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는 POST 시리얼 중에서 프리미엄에 속하는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쿠팡에서 용량은 360g에 가격은 5,600원에 주문했어요.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포장지 뒷면

뒷면에는 영양정보와 유통기한, 주의사항과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이 있는 재료에 대해 설명이 나와있어요.

 

동그랗게 뭉쳐진 골든 그래놀라는 귀리, 쌀, 옥수수, 보리, 밀, 다섯 가지 곡물로 만들어졌어요. 아몬드와 피칸도 들어가서 포장지를 열자마자 고소한 견과류 향이 났어요. 

POST 골든 그래놀라 영양정보

POST 골든 그래놀라의 칼로리는 100g당 474kcal이에요. 총 360그램이니까 다 먹으면 약 1,700kcal쯤 되겠네요. 당류가 23% 정도 들어가서 많이 단 편이기 때문에 단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골든 그래놀라는 압착통귀리, 라이스 크리스피, 옥수수 크리스피, 압착 보리, 피칸, 아몬드로 크게 구성되어 있고요, 설탕과 벌꿀이 들어가서 달달한 편이에요. 360g 총 12회 섭취량이라고 적혀 있지만 생각보다 양이 적어 보였어요. 저는 우유에 말아먹기도 하고 요거트랑 같이 먹기도 하지만 과자처럼 그냥 먹기도 해서 금방 먹을 것 같은 양이네요.

 

달걀, 우유, 호두, 땅콩, 잣, 메밀,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토마토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시설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니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주의사항 참고해주세요!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 포장지를 오픈하면 가장 먼저 달달한 향이 많이 났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동그랗게 뭉쳐진 그래놀라가 많이 보였어요. 피칸은 생각보다 큼직하게 들어가서 눈에 띄었는데 아몬드가 보이질 않더라고요. 자세히 보니까 아주 작은 조각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나머지는 그래놀라에서 부숴진 아이들로 보였고 기대하지 않고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보였어요!

 

달 거 같아서 저는 우유 부어서 먹어봤어요. 제가 저렴한 라인으로 시리얼을 많이 먹어왔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저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많이 달기 때문에 우유나 무가당 요거트랑 곁들어 드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요. 저는 크게 거슬리진 않고 먹었지만, 그래놀라 먹다보면 딱딱한 게 씹히기도 했는데요, 주의 사항을 읽어보니 귀리 껍질 조각이 들어있을 수도 있다고 조심하라고 적혀있으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저는 당분간 시리얼은 '포스트 그래놀라 크런치'로 정착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맛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