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미다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이디야 춘천 소양강점입니다. 이디야는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집 바로 옆, 토담 숯불 닭갈비집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춘천은 당일치기 여행으로 감자밭 카페에 갔다가 친구가 춘천 이디야 예쁘다고 해서 들러본 곳이에요. 지금껏 알고 있던 이디야 같지 않았던 춘천 이디야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위치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55-1(천전리 97-11)
전화 : 033-818-9599
주문한 메뉴 : 민트모카 4,200원
넓은 주차장
이디야 소양강변점은 바로 옆에 위치한 통나무집 닭갈비집에서 웨이팅 손님들을 위해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디야 건물은 본관과 별관동으로 총 두 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는 통나무집 닭갈비 가게와 같이 사용 중으로 보이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공간의 여유가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영업시간
11:30 - 22:00 월-목요일
11:30 - 22:30 금요일
11:00 - 22:30 토요일
11:00 - 22:00 일요일
반려동물은 실내 입장은 불가하지만 야외 정원은 동반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이 요일마다 조금씩 상이한점 참고해주세요!
내가 알고 있는 이디야가 아니었습니다!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다가 인테리어나 뷰가 멋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무엇보다 쾌적하고 깨끗해서 좋더라고요.
이디야 촌천 포레스트점 카페도 유명하지만, 이디야 소양 강변점도 내부와 외부 모두 멋있었습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인지 내부 깨끗했고요. 창문이 넓고 길었는데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이 멋있어서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도 들더라고요. 본관 실내에 계시는 손님들은 대부분 통나무집 닭갈비집에서 식사하시고 오시거나 대기하시는 분들인 것 같더라고요!
이디야 야외정원
닭갈비 먹고 나오는데 친구가 바로 옆에 있는 이디야에 가자고해서 춘천까지 와서 이디야? 싶었는데 야외 정원을 보고 이디야가 아닌 줄 알았어요. 야외 정원에는 야외 파라솔과 그늘 아래에는 편안하게 누워 있을 수 있는 빈백 의자 몇 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나무도 풀도 많았던 이디야 야외정원에는 온실도 있었고요. 외국에서 나올듯한 가운데 원이 뚫린 벽돌벽도 있어서 특별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관리가 약간 안 되어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풀도 나무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디야 별관
본관 건물 바로 옆에 있는 이디야 별관동에도 가봤어요. 계단 위의 난관과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배 안에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친구는 꽃장식 때문에 예식장 같다고 하더라고요!
별관은 본관보다 더 프라이빗하게 좌석마다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점심시간 방문임에도 한산해서 좋더라고요.
친구는 민초파 나는 반민초파 극명하게 갈리는 우리 취향.. 민트모카는 개인적인 취향은 아닌데 친구가 먹고 싶어 해서 주문해봤어요. 민초파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은 민트+초코 맛인데 초코 때문인지 커피맛이 진했습니다. 춘천에 있는 저렴하면서 주차장 편리하고 야외 정원 있는 카페 찾으신다면 이디야 소양강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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