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용인]칼리오페::서울근교 갈만한곳::베이커리 카페(feat.악마판사 촬영지)

정미다리뷰 2022. 1. 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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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미다입니다. 주말에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라는 베이커리 카페로 기분 전환 겸 빵지 순례 갔다가, 바로 인근에 커피 맛집인 칼리오페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칼리오페는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와 차로 5분 거리에 있고요, 우연히 지나다가 보이는 언덕 위에 그리스 신전과 같이 눈에 띄는 건물이 칼리오페 카페입니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든 얼그레이 라떼가 있는 칼리오페를 소개합니다.

 

 

칼리오페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성산로 170번 길 23-1 

전화 : 0507-1369-1922  

영업 : 월화수목 10:00 - 20:00 금토일 10:00 - 21:00

메뉴 : 얼그레이 라떼(8,000원), 콩쑥 파운드(7,800원)

URL : http://www.calliopecorp.com

 

CALLIOPE

It`s time to awake all your taste buds. The brand "Calliope" is created to reinterpret Greek mythology that has become an important subject of ancient art, literature and history. We present a new paradigm based on creation and experience. We proudly intro

calliopecorp.com

 

 

 

 

용인 칼리오페 외관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를 가실 분들은 5분 거리에 있는 이 곳 칼리오페도 들렀다가면 좋을 것 같아요. 인근에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차를 타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 드릴게요. 저는 차를 타고 갔는데도 칼리오페 언덕 오르는 초입부 이정표가 눈에 잘 띄지 않아  한 바퀴 돌고 와야 했어요. 칼리오페를 모르시는 분들도 이 근처를 지나다가 건물이 눈에 띄기 때문에 발견하는 맛집이랄까요? 저도 이렇게 발견해서 오게 되었어요.

 

칼리오페라는 이름은 그리스 여신 이름이라고 해요. 칼리오페의 외관은 그리스 신전과도 같이 생긴 모습입니다.

 

용인 칼리오페 주차장

차를 타고 언덕을 오르면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나와요. 저는 주말 1시쯤 갔는데 주차하기 널널했습니다. 서울 근교 대형 카페는 주차 공간이 넓어서 좋은 것 같아요!

 

 

칼리오페 현관

 

칼리오페 입구에 들어서면 요렇게 커다란 공간의 현관이 있어요. 크리스마스트리가 있고, 호텔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는데요. 이곳 칼리오페는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악마 판사 촬영장소라고 하네요.

 

 

칼리오페: 악마판사 촬영장소

 

악마판사 드라마를 봤다면 좀 더 재미있을 것 같은 공간이겠다 싶으면서 지성님이 나오는 드라마가 급 궁금해지네요. 제 인생 빵집이 된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베이커리 카페도 호텔 델루나 촬영지였다고 하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서울 근교 베이커리카페::밧줄빵은 어떨까요?(feat.호텔 델루나)

 

 

 

 

 

 

칼리오페 들어서면 보이는 전경이에요.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도 넓었지만 이곳도 정말 넓었어요. 칼리오페는 베이커리와 커피도 판매하고 있지만 식사도 할  수 있어요.  식사 메뉴는 찍지 못했지만 피자, 파스타, 뇨끼, 리조또 등이 있었어요. 

 

 

 

오븐이 보이는 베이커리라고 쓰여진 공간은 빵을 굽는 곳이에요.

 

 

칼리오페의 차별점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한다는 점인데요. 바로 저 입구 바로 옆에 있는 기계로 로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양쪽으로 로스팅하는 공간과 빵 굽는 곳 그리고 더 들어가면 가이아의 정원이라는 웅장한 지하공간이 나옵니다.

 

 

짜잔! 칼리오페 카이아의 정원입니다. 가운데는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공통적으로 카페 맛집에 있다는 샹들리에가 있었어요! 칼리오페는 드라마 촬영 등 대관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와보니 실감이 갔습니다.

 

창밖에 보이는 곳은 야생화 정원인가요? 겨울이라 잘 모르겠더라고요. 봄 여름에 오면 예쁜 야생화 정원이 펼쳐진다고 하니까요.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오셔서 야외에서 식사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칼리오페 카이아의 정원
칼리오페 퓨어잼

본격적으로 빵과 커피를 구매하기 위해 한 바퀴 휙 둘러봤어요. 칼리오페 퓨어 잼은 S사이즈는 4,800원이었고 M사이즈는 14,500원 정도였습니다.

 

용인 칼리오페 텀블러

 

칼리오페 텀블러도 팔고 있었는데 디자인과 색감이 독특하니 예쁘네요.

 

 

빵 진열대와 바로 앞에는 커피머신과 계산대가 있어요. 빵은 용인의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만큼 다양하진 않았지만, 케이크랑 파운드 류는 다양하고 모양도 예뻤습니다.

 

 

 

다양한 빵 종류를 한 번에 보여드리고 싶어서 촬영을 해봤는데요, 겨울 제철 과일 딸기가 들어가 크루아상과 빨미까레도 있었어요. 이 중에서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빵은 딸기가 들어간 크루아상이었어요.

 

칼리오페 베이커리

 

다른 빵집에서 볼 수 없는 종류의 특색있는 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조각 케이크랑 머핀도 정말 예뻤지만 제 마음을 끈 것은 파운드케이크예요.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에서 밧줄 빵을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다른 빵들이 눈에 잘 들어오질 않았는데요. 파운드케이크는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겼더라고요. 저는 흑임자 파운드와 콩 쑥 파운드 둘 중 고민하다가 콩쑥 파운드를 담았습니다.

 

 

칼리오페 커피메뉴

 

빵을 담고서 계산대에 가시면 커피 주문 같이 할 수 있는데요. 칼리오페의 커피 메뉴입니다. 저는 바닐라 라떼를 즐겨 마시는 취향 소나무이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메뉴를 도전해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시킨 메뉴는 얼그레이 라떼(8,000원)입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편이네요. 

 

칼리오페 픽업 웨이팅 존

 

계산대 바로 앞에는 픽업 웨이팅 존이라는 공간에서 주문 음료 나오기까지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저는 주말 1시쯤 갔는데요. 파운드케이크 포장은 바로 나왔고, 커피는 5분 정도 대기를 했던 것 같아요.

 

콩 쑥 파운드 리뷰:

 

콩과 쑥으로 만든 작은 사이즈의 파운드케이크예요. 위에 올라간 크림과 크럼블은 콩크림과 콩 크럼블이에요. 맛은 미숫가루 향의 고소한 맛이 났고 크림은 개인적으로 많이 달게 느껴졌어요.

 

아래 빵 부분은 쑥으로 만든 파운드인데요, 같이 갔던 친구는 쑥떡 같다고 하더라고요. 안에는 팥과 달달한 완두 콩이 들어가 있어서 쑥떡이 파운드화 된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콩과 쑥의 조합이 잘 어울러졌고, 쑥향이 은은히 올라와서 개인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얼그레이 라떼 리뷰:

 

저는 얼그레이 라떼를 먹어보질 못했기 때문에 이색적인 메뉴라고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 독특한 맛은 아니었어요. 개인적으로 얼그레이 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향긋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조금 달게 느껴졌는데, 시럽을 넣어서 주기 때문에  단거 못 드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 미리 덜 달게 해달라고 말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칼리오페 커피의 맛은 산미가 적고 탄 향이 느껴졌는데 쓰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부드러워서 끝까지 맛있게 마셨어요. 제가 평소에 순딩 순딩한 커피를 즐겨마시고 커알못인점 참고해서 봐주세요!

 

그럼 저는 다음 맛집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맛 커피 하세요 :)

 

 

▼ 용인의 베이커리 찐 맛집 후기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를 클릭해주세요!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서울 근교 베이커리카페::밧줄빵은 어떨까요?(feat.호텔 델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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