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서울 근교 베이커리카페::밧줄빵은 어떨까요?(feat.호텔 델루나)

정미다리뷰 2022. 1. 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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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미다입니다. 다들 한 해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저는 평일에는 일하느라 정신없이 가서.. 주말에 돼서야 정말 가고 싶었던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올 수 있었어요. 요즘에는 밖에서 밥이나 빵 등 맘 편히 먹지를 못해서 답답했는데요, 이렇게나 유명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와서 기분 전환이 돼서 좋았어요.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라고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도 나온 카페예요. 저는 드라마는 보지 못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찾아오시더라고요. 인생 빵집이 되어버린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후기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호텔델루나:: 대형 베이커리 카페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를 소개합니다.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위치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령로 47

전화 : 031-339-1488

영업 : 매일 10:00 - 21:00

메뉴: 가마솥에 누룽지(4,500원), 딸기 로프 크림 데니쉬(6,500원)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밧줄빵 리뷰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딸기 로프 크림데니쉬 솔직 후기

 

 

3개 동: 어 로프(a loaf), 슬라이스(Slice), 피스(Piece)

 

왼쪽은 슬라이스건물, 오른쪽은 어로프 건물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는 용인시 처인구 약간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근처에 사시는 분이 아니라면 차를 타고 오셔야 해요. 버스가 있나 검색해봤더니 주말에는 배차간격이 규칙적이지 않은지 버스 정보가 뜨질 않더라고요. 주차장 공간은 넓었고 무료 주차였습니다.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는 총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의 건물 이름이라고 해요. 어 로프(a loaf)는 빵과 커피를 팔고 있고, 슬라이스(Slice)는 쿠킹 클래스, 피스(Piece)는 아트마켓과 전시도 열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어 로프(a loaf) 건물 내부:

 

 

우와~정말 넓네요! QR 체크인하고 들어가면 보이는 빵과 커피를 파는 어 로프(a loaf) 공간 내부 모습이에요. 총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안쪽 공간에는 베이커리 공간이 바로 앞에는 커피와 계산대, 포장공간이 있어요. 

 

층고가 높고 워낙 넓은 공간이었기 때문에, 한눈에 보기 쉽게 2층에서 전체 공간을 여러 각도를 찍어보았어요. 각 층의 유리창이 커서 시원한 느낌이 들었고요, 2층에서는 편안한 나무 뷰가 펼쳐져서 힐링이 되고 좋았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보이는 뷰인데요, 벽에 빔을 쏴서 애니메이션을 재생해 놓고 있었어요. 1층에도 많지만 2층에도 다양한 좌석이 많았기 때문에 가족이랑 또는 연인과 데이트 오면 좋을 것 같아요.

 

 

▲ 위의 영상은 2층에서 찍어본 카페 내부 동영상으로 전체 공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첨부했어요!

 

저는 아침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하고 바로 사진을 찍어서 사람이 많이 없는 모습인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사람들이 들어와서 붐비더라고요, 보통 가족 단위로 차 타고 많이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자 이제 사진을 다 찍고 빵을 담을 시간이에요! 진열대 바깥 공간에는 케이크류와 음료가 진열되어 있었어요. 단감 타르트, 꿀고구마 케이크 등 군침 나는 메뉴들도 많이 보이고요, 겨울 시즌이라 딸기 케이크가 가장 돋보였습니다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에는 80가지 종류의 메뉴가 있다고 하는데요, 움짤 영상에서 보면 작고 귀여운 모양의 파이 만쥬, 오렌지 망고 케이크, 레몬 케이크는 선물 포장용으로도 팔고있었고요, 낱개로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오렌지 망코 케이크와 알밤 파이는 작고 깜찍한 모양이어서 선물용으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라라라 스콘은 레몬맛, 말차 맛, 토마토 치즈 맛 등이 있어요.

 

 

 

몽블랑도 윤기가 흐르는 게 맛있게 보이네요!

 

 

 

저는 이 중에서 가마솥에 누룽지(4,500원)를 골랐고요, 곡물빵에다 겉에는 바삭한 누룽지가 있다고 하는 이색적인 빵을 도저히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 고른 빵은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의 시그니처 빵인 딸기 로프 크림 데니쉬(6,500원) 일명 밧줄빵을 픽했습니다.

 

 

 

빵을 고르고 들어온 입구 쪽에 계산대와 포장대 음료 주문 대가 있어요. 저는 포장 주문을 했고요, 음료는 다음 카페에서 살 예정이었기 때문에 패스했습니다.

 

 

유명한 로프 빵 사고 기분이 좋아서 '어 로프' 건물 바깥 벤치에 앉아계시는 제빵사님과 같이 사진도 찍고요, 

 

  딸기 로프 크림 데니쉬과 가마솥에 누릉지

 

계산, 포장 전에도 햇빛 아래서 찰칵 사진도 찍어왔습니다.  

 

가마솥에 누룽지 후기:

 

 

빵을 뜯을 때 저기 가느다랗게 끝까지 늘어지는 찰기 보이시나요? 씹었을 때는 쫀쫀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약하게 쫀독함이 느껴지는 부드러움이었어요. 무엇보다 이 빵을 픽한 이유는 누룽지의 구수한 냄새 때문이었는데요, 겉에 소보로 부분에 바삭한 누룽지가 가득 올라가 있는 누룽지 소보로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누룽지를 좋아하진 않은 편이기도 하고 누룽지 특유의 딱딱한 식감이 느껴졌는데요, 누룽지를 좋아하는 친구는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었지만, 이런 이색적인 빵을 도전해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딸기 로프 크림 데니쉬 후기:

 

딸기 로프 크림 데니쉬

 

정미다의 개인적인 후기는 정말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딸기 로프 크림 데니쉬(밧줄 빵) 먹고 제 인생 빵집이 되어버렸습니다. 역시 시그니처 빵인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위아래 겉 빵은 바삭한 데니쉬 페이스트리가 결결이 밧줄처럼 꼬여 있는 모양인데요. 겹겹이 포개져 있기 때문에 씹으면 바삭하게 부서지는 씹는 식감이 좋았어요.

 

안에는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이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조화로웠습니다. 여기에 상큼한 딸기가 더해지니까, 딸기 케이크보다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취향 저격이어서 순삭 했습니다. 기대하고 갔지만,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인생 빵집이 되어버렸어요!

 

그럼 저는 다음 맛집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오늘도 맛빵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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