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빵집]봉땅::티라미슈, 로투스 꽈배기도넛 후기(feat. 인스타 갬성사진 맛집)

안녕하세요, 정미다입니다. 또다시 돌아온 송리단길 빵지 순례 후기입니다. 송리단길에는 노티드 도넛, 르빵, 라라 브레드 등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가 많은 빵순이들의 천국인데요, 오늘은 빵순이가 도저히 지나칠 수 없었던  꽈배기 도넛이라는 이색적인 메뉴가 있다고 하는  봉땅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이색적인 꽈배기 도넛을 파는 봉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봉땅

 

위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42-8 1층 봉땅

전화 : 0507-1396-7799

영업 : 10:30 - 22:00 (매달 3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메뉴: 티라미슈(3,900원), 로투스(3,500원)

URL : http://instagram.com/bontemps.seoul

 

봉땅 리얼후기 

봉땅 티라미슈, 로투스 솔직 리뷰

 

 

 

봉땅은 석촌역에서 도보로 약 9분 정도, 잠실역에서 약 14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요. 지하철을 타고 내리시면 10분 정도는 걸어야 하는 거리에 있지만, 석촌호수(동호) 가까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석촌호수 구경 갔다가 봉땅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봉땅 BONTEMPS:  좋은 하루

봉땅은 카페 앞 주차가 가능해요! 저는 주말 저녁에 갔는데도 주차공간에 여유가 있었는데 약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 같았어요. 

 

 

힙한 분위기: 봉땅

봉땅 카페의 외관에서부터 내부 인테리어 조명, 좌석, 액자, 소품 하나하나 신경을 쓴 것 같이 독특하고 보는 재미가 있는 공간이었어요. 그러면서도 세상 힙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매장이 큰 편이 아니었음에도 좌석은 손님들로 꽉 차 있었고요, 사진 찍을 때는 사람이 없을 때를 노려서 찍었어요.

 

 

봉땅의 꽈배기 도넛: 8종류

제가 갔을 당시에 메뉴는 글래이즈(2,500원), 솔티드 캐러멜(3,300원), 갈릭 브레드(3,300원), 아몬드 초콜릿(3,300원), 로투스(3,500원), 티라미슈(3,900원), 피넛버터(3,500원), 피스타치오 크림(3,900원) 꽈배기 도넛 8종류만 팔고 있었어요. 

 

 

 

전 메뉴 앞에서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라 항상 직원분께 어떤 메뉴가 잘 나가는지 물어봐요. 그러곤 추천 메뉴를 집어오는데요, 요때는 티라미슈, 로투스, 솔티드 캐러멜 꽈배기 도넛을 추천받았습니다.

 

 

예쁜 소품들과 도넛 사진을 찍다가 눈앞에서 티라미슈가 2개가 남아있고 손님들이 계속 오는 상황이다 보니 마음이 급해지더라고요, 서둘러 티라미슈와 로투스를 주문했습니다.

 

 

도넛 진열대와 도넛 모양, 도넛 메뉴 글씨, 위의 소품 등 너무 귀여워서 사진 셔터를 부르네요. 봉땅의 포장 케이스도 귀여웠는데, 도넛을 여러 개 사야지 담아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전 2개만 주문해서 흰색 상자에 개별적으로 담아주셨어요.

 

 

 

봉땅의 커피와 음료 메뉴예요. 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는 크림 커피(5,500원)이고요, 음료의 시그니처 메뉴는 얼그레이 레몬 에이드(5,500원)입니다. 저는 버스를 타고 왔기 때문에 음료는 이날 사질 못했어요.

 

 

계산대 뒤쪽 공간에도 큰 액자가와 소품들도 하나같이 개성 있어요. 

 

 

봉땅의 귀여운 소품도 많지만 전체적으로 세상 힙한 곳이에요. 입구 쪽에 있는 벤치 모양의 좌석과 테이블은 전시회에 있을 것만 같은 비주얼이에요. 

 

 

저녁에 가서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둡지만, 레일 조명 불빛과 소품들이 잘 어우러져 봉땅의 힙한 분위기와도 잘 맞는 것 같지 않나요? 인스타, 갬성 사진 찍으실 분 봉땅 추천합니다.

 

티라미슈, 로투스 꽈배기 도넛 개인적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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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추천받은 티라미슈와 로투스 꽈배기 도넛을 개별 포장 주문해왔어요. 비주얼은 꽈배기라기보다는 티라미슈는 꽈배기 모양의 케이크 같았어요. 

 

 

봉땅의 꽈배기는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로투스 도넛을 처음 찢어봤을 때 찰기가 있게 느껴졌습니다. 위의 로투스나 티라미슈 등 재료를 아낌없이 썼기 때문에 혼자서 2개를 먹기에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정미다의 개인적인 후기는 도넛은 커피와 함께!입니다. 티라미슈는 위의 꾸덕하면서도 부드럽고 묵직한 크림이 맛있었습니다. 저는 커피랑 먹질 않아서 그런지 꽈배기랑 티라미슈랑 먹기에 조금 느끼하게 느껴졌는데요,  저같이 도넛 초심자분들은 도넛은 아메리카노랑 드시는 것을 추천해드릴게요.  일반적인 도넛 말고 이색적인 도넛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은 봉땅 꽈배기 도넛 드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 봉땅에 가게 된다면 크림라떼를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맛빵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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