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여행]트리브링::식물 카페, 대형 베이커리카페(ft.주차 정보, 사진 맛집)

안녕하세요, 정미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지난 청주 여행에서 다녀온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청주의 핫플 트리브링입니다. 트리브링의 특별한 점은 플랜테리어로 작은 식물원같이 꾸며놨기 때문에 초록이들 보면서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투명 다리, 포토존, 연못, 징검다리도 있어서 식물 테마파크에 다녀온 기분도 들었고요. 청주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가족여행,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 좋을 것 같은 트리브링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트리브링

 

위치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청남로 1388-36(수대리 산 24-14)

전화 : 0507-1444-7566

영업 : 10:00 - 22:00 매일

 

#트리브링 진입로

차를 타고 가다가 비엔 디자인 가구 광고판이 보이는 곳으로 진입을 하면 됩니다. 저는 들어가는 입구가 잘 보이지 않아 진입로를 놓쳐서 유턴해서 들어갔고요. 왼쪽 사진에 보이는 것 같이 진입로가 좁기 때문에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이 있다면 자칫 어느 한쪽이 멈춰 서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트리브링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량으로 조금 올라가면 되지만 도보로는 힘들 것 같아서 비추에요. 

 

#트리브링 주차장

트리브링 주차장은 카페로 올라가는 언덕 중간중간에 총 세 군데가 있어요. 카페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은 거의 만석이기 때문에 자리가 나야지 주차를 할 수 있고요.

 

주차요원님이 계시기 때문에 안내해 주시는 데로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카페 아래 부지에 주차를 하면 경사진 언덕을 걸어 올라갈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했어요.    

 

#트리브링 외관

언덕을 올라가면 나오는 트리브링 건물, 주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건물 같았어요. 건물 외관만 봐도 규모가 큰 대형 카페인 것 같았고요. 창모양이 독특하고 건물 모양이 성당이 생각나게 했어요. 날이 흐린 날에 가서 아쉬웠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 가면 풍경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트리브링 전경

트리브링보다 규모가 큰 대형 카페에도 가봤지만 이렇게 탁 트인 시원한 공간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 이유는 플랜테리어, 바로 초록 초록한 식물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페 중앙에는 연못이 길게 있고 그곳을 가로지르는 작은 다리도 놓여 있어서 포토존으로 제격이었고요. 분수와 물소리가 들리면서 작은 숲 속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열대 식물도 많이 보여서 식물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심지어 카페 입구에는 나무를 통째로 옮겨 심어 놨더라고요! 열대 식물이 많아도 카페 내부가 습하거나 하지는 않았고요. 에어컨을 틀어놔서 쾌적하고 시원했어요.

 

알보 몬스테라 식 집사로써 온도와 광량을 어떻게 유지하나 싶어서 이리저리 살피니까 창 양옆과 천장도 유리로 만들어놔서 햇빛이 잘 들어오는 구조로 만들었더라고요!

 

#트리브링 포토존

2층에 있는 카페 중앙에 있는 포토존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카페 전경이 한눈에 담겨서 인스타 샷, 인생 샷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은 공간이었어요. 가운데 계단 좌석은 만석 이기도하고 불편해서 2층에 있는 좌석에 앉아서 가만히 구경을 했는데요.

 

카페 중앙에 있는 나무와 열대 식물들이 주는 초록의 힘 때문에 가만히 앉아있어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1, 2층 모두 좌석은 많았지만 주말 오후에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평일에 오면 괜찮을까 궁금했는데 다른 분 후기를 보니 이곳은 평일에도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2층과 테라스는 노 키즈존

구조상 위험성과 안전상의 문제로 2층과 테라스는 유아 및 아동이 이용 불가한 노 키즈존이라고 합니다. 카페 가운데의 계단 부분도 성인이 오르기에도 높은 부분이 있었고 2층 난간은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아무래도 아이들이 이용하기에는 위험할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1층에도 충분히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2층 투명 다리

2층에 있는 안쪽 테라스로 나가면 용감한 사람들만 건널 수 있는 투명 다리가 나옵니다. 친구들과 웃으면서 소소하게 액티비티를 즐기면서 사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었고요. 저는 주위 시골 풍경에 숲 뷰, 산 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1층 테라스

2층에서 내려다보니 1층에도 테라스 공간이 있더라고요. 이곳은 얕은 물로 채워놓은 공간에 징검다리처럼 돌다리가 놓여 있어서 아이들이 퐁당퐁당 뛰어다니면서 재밌게 놀고 있더라고요. 

 

#트리브링 베이커리

스콘, 만쥬, 케이크, 크럼블, 브라우니, 파이, 프레즐, 크루아상, 크로플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판매하고 있었고요. 잡지책 위에 진열하는 등 베이커리 플레이팅만큼이나 베이커리 비주얼도 예쁘더라고요.

트리브링 소금 빵 나오는 시간

오전 11시 / 오후 1시, 3시

 

트리브링도 소금 빵의 인기가 좋은지 소금빵 나오는 시간이 따로 스케줄이 정해져 있었어요.

 

#트리브링 메뉴판

트리브링의 음료 메뉴판은 COFFEE, TEA, NON COFFEE로 각 메뉴마다 BEST, NEW 스티커가 붙여 있어서 주문하는데 참고가 돼서 좋았어요. 저는 이곳에 오기 전에 다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온 참이라 복숭아 레몬 에이드를 주문해봤어요. 복숭아 레몬 에이드는 NON COFFEE메뉴 중에서 베스트 메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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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레몬 에이드

복숭아 레몬 에이드는 복숭아 과즙이 씹히는 레모네이드로 비주얼이 너무 예뻤어요. 개인적으로 조금 달게 느껴졌지만 트리브링의 초록 초록한 이미지와 잘 어울려서 시원하게 잘 마셨던 것 같아요.

 

청주 여행에서 소금 빵 맛집인 듀레 베이커리만큼 좋았던 것 같고요. 따로 여행을 가지 않아도 초록이들 보면서 힐링이 돼서 그런지 모든 것이 충족되었던 공간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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