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폼 리퀴드::손가락 베인 상처에 좋은 액상형 밴드(ft.방수, 습진상처)

가벼운 손가락 상처엔 액상형 밴드 '메디폼 리퀴드'

안녕하세요, 정미다입니다. 소독 젤과 잦은 물 사용으로 인해서 주부 습진으로 악화되어 손이 건조해지고 트는 증상을 겪고 있는데요. 그냥 방치했더니 상처는 악화되고 밴드는 방수가 잘 안 되고 여러 상처를 붙이기에는 번거롭더라고요. 그러다가 친구 추천으로 겨울부터 액상 메디폼 리퀴드 제품을 이용 중인데요. 손가락같이 구부러진 곳이나 가벼운 상처엔 이만한 게 없더라고요. 저처럼 습진으로 손가락에 상처 잘 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지금부터 바르는 액상 드레싱인 '메디폼 리퀴드' 소개해드릴게요!

 

주부습진이란?

 

주부들이 물, 비누, 세제 등에 장기적으로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일종의 직업 피부염이다. 물이나 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며 접촉하는 것 이 원인이고, 개인적인 요인도 중요한데 특히 아토피 피부염의 병력이 있는 경우 잘 나타날 수 있다. 손에 붉은 반점, 비늘을 동반한 습진이 나타나며 보통 건조하고 갈라진 틈새가 발생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손가락이 손바닥보다 심한 경우가 많다.

 

#메디폼 리퀴드 8g

가벼운 상처, 방수 기능, 굴곡진 부위

 

메디폼 액상 리퀴드는 액체를 얇게 바르기 때문에 깊은 상처보다는 얕은 상처에 더 적합해요. 또한 구부러진 곳에 도포하면 방수 기능도 하기 때문에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액상 메디폼 병뚜껑에는 상처부위에 바를 수 있는 솔이 달려 있고요. 메디폼 리퀴드의 액체는 투명하고 물보다는 조금 무겁게 흐르는 질감입니다.

 

#메디폼 리퀴드 바르는 방법

사용 방법 

 

1. 상처부위를 깨끗이 한다.

2. 본 제품을 상처부위보다 약간 넓고 얇게 바른다.

3. 도포된 부분이 잘 마르도록 건조한다.

4. 마른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가장자리가 하얗게 일어나는 현상이 발생되며, 교체하고 싶으면 가장자리부터 떼어내고 더 유지하고 싶을 때는 재 도포한다.

 

액상 메디폼은 밴드를 붙이기 어렵거나 물이 자주 닿은 손가락에 자주 이용하는데요. 저는 먼저 상처에 도포하기 전에 소독솜으로 소독을 하고 액상 메디폼을 도포합니다. 뚜껑에 솔이 달려있는데 양이 많이 딸려 나오기 때문에 입구 부분에 적당량을 덜어서 얇게 도포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액상 메디폼 도포 후에는 약간 따끔거릴 수 있고요, 도포 후 마르는 데에는 1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메디폼 리퀴드 구매처 & 가격

저는 동네에 있는 약국에서 7,000원에 구매했어요. 올리브영에도 판매 중이라고 해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메디폼 리퀴드 8g에 8,000원에 판매중이더라고요. 참고로 혹시 있을까 싶어서 오늘 쿠팡에 들어가 보니까 4,980원에 판매 중이었습니다. 판매처마다 가격 차이가 있는 제품인 점 참고해주세요!

 

#메디폼 리퀴드

메디폼 리퀴드 갈색병 하단에는 제조번호, 사용기한이 별도 표기되어 있어요. 

 

#액상 메디폼 리퀴드 바르는 모습

움짤과 같이 액상 메디폼 뚜껑에 솔이 달려있어서 적당량을 덜어서 얇게 도포하면 되는데요. 액체가 투명하기 때문에 바르고 난 후에도 눈에 잘 안 띄고, 얕은 상처는 샤워 전 바르고 들어가면 방수가 잘 돼서 상처가 더 악화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도포한 후 시간이 지나면 가장자리가 하얗게 일어나면서 떨어지는데요. 저는 이럴 때는 기존 것은 제거하고 새롭게 도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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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폼 리퀴드 장점 & 단점

액상 '메디폼 리퀴드'의 단점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시간이 지날수록 질감이 무거워진다는 점입니다. 처음 오픈했을 때는 물처럼 흐르는 농도라 얇게 도포할 수 있었는데요.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공기에 노출시키는 횟수가 늘어나서 농도가 꾸덕해져서 얇게 도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렇다고 바르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저는 바르는 게 번거로워서 다 사용하기 전에 교체를 해야 하는 점이 아쉬운 점 같아요. 그리고 상처 부위에 바르면 따갑다는 점인데요. 따가운 건 금방 사라지기도 하고 익숙해지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더라고요.

 

액상 '메디폼 리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손가락 같이 굴곡지고 접히는 부분에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소독 젤을 많이 사용하는 요즘 같은 때에는 쉽게 손이 건조해지고 트기도 하는데요. 메디폼 리퀴드를 얇게 도포하면 방수도 되고 움직임도 편해서 손가락 얕은 상처에는 이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장점은 8g 액상 리퀴드 한 병이면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미다의 개인적인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없으면 안 될 정도의 손가락 밴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저는 특히 겨울철에 많이 트고  소독 젤과 잦은 물 사용으로 인해 주부 습진도 생겨서 손가락이 베인 것처럼 자주 갈라지는데요. 이것 하나 바르면 물 사용할 때 아프거나 신경 쓰이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상처가 아물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처럼 주부 습진과 손가락 상처로 고생 중이신 분들께 액상 '메디폼 리퀴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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