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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맛집]보헤미안 박이추 커피::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님의 커피는 어떨까요?

정미다리뷰 2021. 12.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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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미다입니다. 강릉에서 가봐야 할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고 맛집도 여러 곳이 있지만,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는 친구가 베스트 인생 커피라고 하여 꼭 가보라며 추천한 곳입니다. 바리스타 1세대 박이추 님이 운영하시는 곳이고 서울우유의 강릉 커피가 이곳과 콜라보하여 만든 것이라 하여 강릉에 간 김에 찾아갔습니다. 하평 해변 해안로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 뷰 맛집인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를 리뷰해볼게요 :)

 

 

 

강릉 카페 맛집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를 소개합니다.

 

 

보헤미안박이추커피

위치 : 강원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1107

시간 : 09:00-20:00(토, 일 09:00-19:00)

전화 : 033-642-6688

휴무나 휴식시간은 없는 것 같지만 공휴일에는 미리 영업 여부 확인해보고 가세요!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리뷰

강릉 박이추 솔직 후기

 

박이추 커피공장 입구

 

 

저는 주말 오후 3시쯤 도착했는데 주차공간이 여유 있었어요. 주차를 하면 바로 박이추 커피 공장이 보이고,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카페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박이추 커피 공장은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가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박이추 커피공장 나무 간판

 

커피공장 옆에 박이추 커피공장 나무 간판이 보이고 바로 앞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요. 같이 갔던 친구가 서부영화 분위기가 난다고 좋아했었는데  박이추 카페에 오면 이곳에서 꼭 사진을 찍어줘야 합니다! :)

 

 

박이추 커피 내부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는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주문 대가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어요. 1층에는 야외테이블만 있고 실내좌석은 2층부터 있는 것 같았어요. 겨울 날씨임에도 햇빛이 좋아서인지 야외테이블에서 커피를 많이 마시더라고요.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주문대

 

저는 바닐라라떼(5,000원)을 주문하고 진동벨을 갖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주문 카운터와 커피 제조 공간은 1층에 위치했고 2층으로 가는 복도 진열대에 다양한 박이추 굿즈와 원두, 커피용품을 팔고 있었어요.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방문 기념품은 보헤미안 배지(8,000원), 핸드메이드 필통(단추)(9,000원), 핸드메이드 필통(끈)(11,000원), 핸드메이드 지갑(5,000원), 커피 재활용 연필(박스)(2,000원), 커피재활용 연필(커피 포대)(2,500원)이 있네요.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기계들과 소품들을 볼 수 있어서 박이추 커피 박물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보는 재미가 있는 공간이었어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머그컵과 핸드밀, 세트상품, 원두 등 다양한 굿즈도 진열되어 있었어요. 왜 지나고 나서야 이제야 보이는지.. 머그컵을 기념으로 사 올걸 그랬어요!

 

 

보헤미안 로스터즈 원두 가격표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다양한 원두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샹들리에
2층으로 올리가는 계단 벽에 진열된 액자들

 

1층 실내에는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이동해봤는데 계단에도 느낌 가득한 액자와 샹들리에가 인상적이네요!

 

 

 

코로나 때문에 야외 테라스에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2층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적했어요.  좌석 간 거리가 여유가 있었고 좌석 사이에 유리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안심이었어요.  무엇보다 가리는 건물이 하나도 없는 시원하게 뚫린 바다뷰와 나무뷰가 환상이에요!

 

 

 

3층 역시 좌석간 거리가 넓었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3층은 바다 뷰가 더 잘 보이네요.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바닐라라떼

 

제가 주문한 메뉴는 바닐라 라떼입니다. 정미다의 개인적인 후기는 솔직히 뭔지 잘 모르겠지만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산미가 확 느껴졌어요. 커알못이라 독특한 산미는 처음 맛봤는데요, 시큼하기도 하고 상큼한 과일맛이 나는 것도 같았어요. 마시면 마실수록 부드럽고 깔끔하고 또 다크 한 초콜릿 맛이 상큼한 신맛과 균형이 잘 맞았어요. 확실히 보통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는 차별점이 있었고요,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릉에서 돌아와서 보니 가장 다시 마셔보고 싶은 커피 중 하나가 되었어요.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지만 전 좋았고요,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박이추에서 유명하다는 하우스 블랜드, 게이샤 커피도 꼭 먹어보고 리뷰할게요.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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